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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하반기 476건 약 3조4000억 발주

공사 148건·용역 198건·구매 130건

입력 2024-07-1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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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사옥사진 1
대전광역시 국가철도공단 본사 전경(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올 하반기에 약 3조4000억원 규모의 철도관련 사업을 발주한다.

철도공단은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 등을 위해 철도사업 발주에 하반기 총 476건, 3조 3519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가 148건, 용역 198건, 구매 130건 등이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148건에 2조2258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용역 부문 신규 발주로는 광주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감리용역 등 총 198건에 3452억원을 지출한다.

그 밖에 변전설비 자재와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전송장비, 통합검측차 등 신규 구매 발주에도 총 130건, 78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에 4조6727억원(134건)을 발주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 하반기 중 철도 전 분야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과의 적기 개통 약속을 지키고 정부 경제정책 방향인 ‘활력 있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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