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부동산 > 부동산 뉴스

분양가 경쟁력 높아진 '호반써밋 개봉' 완판 임박

입력 2024-07-19 16: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240719104459
‘호반써밋 개봉’ 조감도. [호반건설 제공]

 

서울 신축 아파트의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이미 분양가가 결정된 ‘줍줍’ 단지들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 내 집 마련 문턱이 낮은데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시세차익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호반써밋 개봉’을 꼽을 수 있다. 지난 9일 실시한 무순위 3차 청약접수에서 11가구 모집에 총 537명이 몰리며 평균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가구만 모집한 전용 84㎡A 타입에서는 경쟁률이 154대 1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열기는 여러 요인에서 기인한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나 거주 지역, 무주택 기간 등 요건을 채워야 하는 일반 분양과 달리, 만 19세 이상 성년이라면 누구나 청약과 당첨의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서울에서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 청약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자릿수를 넘기는 것은 기본이며, 당첨을 위해서는 5인 가구가 청약 통장 가입 15년, 무주택 기간 15년을 채워야 받을 수 있는 청약 가점 74점이 평균 당첨 커트라인이 됐다.

여기에 경쟁력 있는 분양가도 장점이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호반써밋 개봉’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914만원으로, 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공급 금액이 9억원대에 책정돼 있다.

이달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6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4183만원이다. 이와 비교하면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 평균 보다 평당 1269만원 가량 저렴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훌쩍 높아진 청약 경쟁률과 당첨 가점 커트라인을 피해 무순위 청약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면서 “무순위 청약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로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은 단지들이 빠르게 주인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순위 청약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호반써밋 개봉’도 대부분 주인을 찾아 분양 마감이 예상된다.

‘호반써밋 개봉’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114㎡ 총 3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계약금 5%만 납부하면 선착순 계약이 가능하며, 잔금 90%는 입주 때 납부한다. 중도금이 없어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도 없다. 여기에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실거주 의무도 없어, 계약자는 입주 시점에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호반써밋 개봉’의 홍보관은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현장 인근과 서초구 우면동에서 운영 중이며, 홍보관 방문 후 상담 고객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