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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민주당, 위헌 불법 청문회 강행 중단해야”

입력 2024-07-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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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주재하는 추경호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1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당장 위헌 불법 청문회 강행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민주당의 법사위원장은 오늘 기어코 위헌적 청문회를 강행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급기야 수사를 총괄하는 검찰총장까지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세운다고 한다.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초유의 방탄용 탄핵 쇼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야당이 증인신청을 마음대로 한 후 동행명령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을 하겠다고 한다며 “법사위 전문위원들도 국회법상 동행명령은 강제구인할 근거가 없다는 의견을 전달한 걸로 알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법사위가 무법천지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민주당과 정 위원장은 당장 청문회 강행을 중단하고 지금 바로 국민청원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여야 간사와 충분한 협의를 시작해 달라”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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