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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분야별 핵심과제 논의

신규 50건·기존사업 개편 66건·제도개선 38건 등 154건 발굴

입력 2024-07-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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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핵심과제를 논의했다.(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지난 18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민체감형 농정분야 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핵심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발굴한 사업은 신규 50건과 기존 사업을 확대·개편하는 66건, 제도 개선 38건 등 154개로 도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초점을 맞췄다.

신규로 AI 과학영농 충북 농정 리더스 혁신포럼 구성, 예산 신호등 체계 구축, 겨울철 도시농부 제주 감귤 일자리 제공, 청년농업인 통합조직 운영, 농업경관 정원 쉼터, 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재난형 저수지 안전장치 구축, 기후위기 대응 저탄소 농업단지 조성 등을 발굴했다.

도시농부 50만명 육성, 농어촌개발기금 융자금·귀농귀촌 희망둥지·지역 푸드플랜 확대, 식품사막 배후마을 생필품 구매지원, 논 타작물 전략재배 육성,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 등 만족도가 높은 사업을 확대·개편했다.

제도 개선으로 청년농부 국외 선진지 벤치마킹, 농촌협약 대상 확대, 소규모 농지 공동운영 활성화, 농작물 재해보험 보상률 개선, 스마트 촉성 재배시설 지원 개정,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제시했다.

도는 보고회에서 논의한 사업의 실현가능성, 도민 체감도, 효과성 등을 따져 신규 사업으로 확정하고 지침 변경, 부처 건의, 예산 반영 등 후속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농정국 관계자는 “기존 방식대로 접근하면 농업 여건을 해결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중심으로 바꿔 혁신적인 농업정책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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