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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사진=밀양시) |
밀양시가 지난 17일 여성회관에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예지 지원센터 사회복지팀장이 사회복지시설 담당자에게 확대 개편된 지원센터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시가 위탁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으로 지난 2017년부터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1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했으며, 지난 1일부터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확대해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해왔다.
지원센터는 지난 1일부터 노인·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급식시설(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대상으로 등록신청을 접수 중이며, 향후 △급식 안전· 위생 ·영양 순회 방문지도 △질환별 맞춤 식단 제공 △입소자, 조리원, 시설 종사자 등 대상자별 식생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천재경 보건소장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도 양질의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