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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장단, 시 재난종합상황실 방문... 근무자 격려

입력 2024-07-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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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장단, 시 재난종합상황실 방문... 근무자 격려
고양시의회 의장단, 시 재난종합상황실 방문... 근무자 격려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단이 18일 10시 고양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상황보고를 받았다. 고양시 박성완 재난대응담당관은 브리핑을 통해 시간당 75mm의 폭우에 따른 여러 도로의 침수 및 파손 등 고양시 내 호우 피해상황을 보고했다.

현재 고양특례시는 ‘호우경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17일부터 13개 실무부서에서 6급이상의 경력있는 686명의 공무원들이 교대로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130개의 CCTV를 통해 지하차도, 하천, 도로, 펌프장 등 침수우려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감시중이다.

주시운 고양특례시 교통국장은 철도관련해 경의중앙선 상부의 ‘임진강-문산역’ 지하차도만이 운행을 중지하고 있고 이외에는 역장 판단에 따라 서행으로 안전하게 운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철도운행이 불가한 경우, 해당 노선을 대체할 버스를 투입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와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각 실무부서에서 비상근무 및 피해대처에 만전을 기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매년 호우피해가 심한 지역이 있는데 해당지역의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적극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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