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철인3종협회, 전국체육대회 필승 다짐대회 다짐

충남철인3종협회 ‘제105회 전국체전’ 필승 다짐행사

대한민국 철인3종의 저변이 급속 확산되고 있는 힘쎈 충남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충남철인3종협회가 ‘105회 전국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했다.

충남 철인3종 협회는 17일 천안 청수동 천돌에서 오는 10월 경남지역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대회’ 출선에 앞서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충남철인3종협회 김지만 회장을 비롯해 이사와 충남동호회장, 전국대회 참가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인사말, 격려사, 전력분석 및 목표성취 전략보고,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철인3종 결의문 낭독

선수들의 필승 결의를 다지는 결의문을 낭독한 이지홍, 편차희 선수는 “힘쎈 충남의 긍지를 가지고 충남체육의 전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만 협회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번 다짐대회에 함계해준 선수 및 이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우리 충남 철인3종팀은 월등한 기량을 가지고도 대회출전에 앞서 부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 겪어 왔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는 그러면서 “올해는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자신이 목표하는 소기의 성과를 이뤄내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참가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지만 충남철인3종협회장이 ‘제105회 전국체전’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충남철인3종협회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철인3종 경기에 천안시청 철인3종팀 남자부와 여자부, 충남체고 남자부, 월봉고 여자부가 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