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18일 진행한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기자회견에서 “단기적으로 EV 캐즘과 AI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에너지 토탈 솔루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에 대해 고민했다”며 “두 개의 에너지 기업 통합이 주주가치, 에너지 사업 발전과 같은 전략적 의도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 등을 결합해 글로벌 마켓에서 큰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통합 출범 전까지 양사간 공동 시너지 TF를 만들어 구체적인 그림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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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E&S 통합 통해 주주가치, 에너지 사업 발전 기대"
입력 2024-07-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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