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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임시청사.(청주시 제공) |
이 사업은 해외시장개척과 판로다변화를 위해 해외 현지에서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고 수출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대상은 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1차는 키르기스스탄, 2차는 태국에서 열린다.
1·2차 5곳씩 모두 10곳을 모집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후 사업신청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과 매칭, 현장방문 차량·통역·현지교통·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내외 지원을 한다.
1차는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 각광받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비슈케크시와 B2G(Business to Government) 네트워킹 등 경제 협력으로 CIS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을 할 예정이다.
2차는 태국 방콕에서 오는 11월 19~23일까지 열린다. 한국 소비재 인기로 인플루언서 라이브마케팅, 현지시장 조사 등 맞춤형 상담회로 준비하고 있다.
시는 하빈기 아시아 최대 무역박람회인 중국 광저우 켄톤페어 참가와 우즈베키스탄 팝업스토어 운영 등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출판로 다변화를 위한 여러 사업으로 기업과 도시가 세계 무대에 우뚝 서는 글로벌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