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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가구 원스톱 쇼핑"…롯데하이마트, 한샘과 콜라보 매장 오픈

프리미엄 가전·한샘 가구 한 눈에 보는 ‘키친테리어’ 특화 매장

입력 2024-07-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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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 입구.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가전과 가구의 콜라보 매장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샘의 도심형 체험 플래그샵인 ‘한샘디자인파크 수원광교점’ 의 4층 전층에 입점해, 가전과 가구의 통합 상담 매장을 선보인다. 그동안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한샘 상담원이 상주하거나 소규모 공간 구성을 통해 한샘 가구 상담 코너를 설치한 적은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한샘과 콜라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은 한 건물 안에서 가전과 가구의 체계적인 통합 상담을 통한 원스톱 쇼핑이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가전과 가구 모두 상품 구매시 상담이 중요한 요소로, 해당 매장은 단순히 같은 공간에 진열된 가전과 가구를 한꺼번에 보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전과 가구, 인테리어 간에 연결성 있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다른 층에서 한샘 가구 인테리어 상담을 마치고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한샘의 3D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한샘 홈 플래너’를 통해 고객의 인테리어 상담 정보를 연결해 이에 기반한 가전을 제안받을 수 있다. 반대로 가전을 먼저 상담받은 고객이 해당 상품에 맞는 인테리어가 궁금한 경우, 롯데하이마트의 전용 상담 툴을 통해 상품이 배치된 인테리어 시공 사례를 사진으로 먼저 확인한 뒤 해당 가구가 있는 층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통합 구매시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맟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이곳에선 국내외 다양한 빌트인 가전과 가구, 주방 생활가전들을 선보인다. 명품 주방가전과 한샘 가구 등으로 구성된 쇼룸도 만나볼 수 있다. 쇼룸 외에도 독일 브랜드 ‘틸만(THIELMANN)’ 전기레인지, ‘하츠(haatz)’ 주방후드 등 빌트인 주방가전의 상품 구색을 롯데하이마트 일반 매장보다 2배 이상 확대 운영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하이마트 한샘광교점은 대규모 거주 상권이 형성된 광교신도시에 위치하며, 용인 등 대도시와 인접해 타 지역의 고객 유입도 용이한 입지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상권의 특성과 더불어, 한샘과의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매장 내 MD를 거실, 주방, 생활가전 등 홈리빙, 키친테리어 콘셉트에 집중했다.

박정환 롯데하이마트 MD전략부문장은 “가전양판점 1등 롯데하이마트와 가구 1등 한샘이 맞나 가전과가구에 관심이 높은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트렌드에 맞춰 깊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특화 매장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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