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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위메이드커넥트) |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원저작사 위메이드에서 2001년 출시하며 게임 한류의 시작이 되었던 ‘미르의 전설 2’ IP를 국내에서 개발, 공급하는 작품이다. 한동안 중국 등 해외 개발사들이 미르의 전설2 IP를 독점해 왔다.
모바일과 PC로 즐길 수 있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의 사전예약은 19세 이상 게임 이용자라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오픈마켓과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중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게임 재화 등을 증정한다.
게임의 개발사 플레이웍스의 김광열 대표는 “미르의 전설2를 새롭게 해석, 개발하는 개발자이기에 앞서 유저이자 팬으로서 원작의 복귀를 준비했다”며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새로움과 함께 기존의 감성을 전할 의미 있는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지난달 12일부터 15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게임의 장점을 국내 RPG 팬들과 공유했다. 참가자 76%가 4.3점 이상(5점 만점)을 줬으며 대다수 참가자들이 현대적 요소로 구현한 자동 전투, 파밍 등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현일 위메이드커넥트 이사는 “미르의 전설2: 기연은 유명한 IP, 많은 분들이 즐긴 게임으로 20년 전 추억과 감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사전예약 기간 동안 게임 소개는 물론, 새로운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