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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반기 청년 85명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9~39세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 대상
최대호 시장 “안정적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

입력 2024-07-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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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반기 청년 85명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7일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이 사업을 통해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의 청년에게 총 5432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 해당 대출 실행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시의 청년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전입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 2023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관내소재 주택(아파트, 다가구, 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로 모집 기간은 17일 9시부터 오는 10월 31일 18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시 지부를 통해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시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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