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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경북 김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연이어 방문

입력 2024-07-1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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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경북 김천시장, 내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15일 국토부을 방문한 김충섭 시장(맞은편)이 진현환 국토부 차관에게 지역의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천시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연이어 방문했다.

김천시는 2025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ㆍ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 사업 80건 6308억 원을 선정했다.

김 시장은 15일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먼저 기재부를 방문해 김동일 예산실장과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타당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한 김천 관련 주요 사업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 4000억 원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사업 300억 원 △국도대체우회도로(양천~대항) 건설사업 100억 원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 100억 원 △모빌리티 인증부품 산업육성 기반 조성 35억 원 등 총 12건 4715억 원이다.

이어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김천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58억 원)의 추진현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내년도 국비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및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개통에 발맞추어 십자축 물류교통망 형성을 위한 ‘김천시~북구미~통합신공항~의성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은 의존 재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국ㆍ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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