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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잡음 끝...제12대 후반기 일정시작

입력 2024-07-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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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진
12대 목포시의회가 조성오 의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 제공=목포시
목포시 의회는 17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했다.

의장으로 조성오 의원(연산·원산·용해동), 부의장으로 이동수 의원(상·삼향·옥암동)이 선출됐고, 상임위원장으로 의회운영위원장에 정재훈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 기획복지위원장에 최현주 의원(연산·원산·용해동), 관광경제위원장에 송선우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 도시건설위원장에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선출됐다.

조성오 의장은 “후반기 의회를 ‘협치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목포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들께서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목포시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목포시의회사무국에 접수되는 주민 민원을 의원이 직접 응대하는 ‘의원 민원당번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초선의원 15명이 순번제로 돌아가며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당번제를 통해 소속 지역구뿐만 아니라 전체 목포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시민들께 인식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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