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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중소기업 21개 기관 업무협약

기업경영 애로사항 원스톱 서비스 실현, 공동 해결

입력 2024-07-1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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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
유정복 인천시장이 16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지역 중소기업 육성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할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전날(16일) 미추홀타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기업경영지원센터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노무와 세무, 관세, 창업, 법률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별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중소기업대표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센터의 역할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인천지역 중소기업 주체 21개 기관은 올해 3월부터 실무자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경영 애로사항 공동 해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센터 운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기관별 지원사업‘비즈오케이(BizOk) 상담플랫폼’탑재 및 통합 안내, 상담 요청시 센터 내 대면상담 추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필요한 공간자원 연계 및 정보제공 등에 합의했다.

센터에는 상담 대기·네트워킹을 비롯해 공유 오피스로 사용이 가능한 비즈니스 라운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 컨설팅·전문교육·행사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회의실, 중소기업인들이 상생·소통·협력 할 수 있는 협업 존(ZONE)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각 기관별 지원사업 취합 제공 통합 안내 서비스를 비롯해 분야별 인력풀 구축을 통한 기초상담부터 심화 상담, 찾아가는 현장기동반 운영, 경제 대·내외 산업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연구개발 과제, 기업경영 규제 등 장기적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상담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 시민이 공약으로 제안한 222개 중 하나인‘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가 드디어 개소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역동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GLOBAL TOP10 CITY INCHEON’으로의 도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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