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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 이재명 방탄 위해 특검·탄핵 추진…일당 독재 국가 돼선 안 돼”

입력 2024-07-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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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7일 제헌절 경축식 행사 준비가 한창인 국회 로텐더홀 계단에서 ‘더불어민주당 의회독재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연합)

 

국민의힘은 1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다수 의석의 오만함에 취해 오로지 이재명 방탄을 위한 특검과 탄핵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위헌·위법 탄핵 선동 규탄대회’를 열고 “국회는 앞장서서 헌법 정신을 지켜야 하는 곳이지만, 거대 야당의 입법 횡포와 독주로 우리 헌법 정신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 전 대표 수사 검사들에 대한 보복 탄핵을 추진하면서 위헌·위법적 청문회로 대통령 탄핵론을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민주당 일당 독재 국가가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와 관련해선 “마구잡이식으로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하더니 대통령실 관계자 등을 무더기로 고발하고 겁박한다”며 “마약에 취한 듯 광란의 갑질 칼을 휘두르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 상설특검을 검토하는 것엔 “국회 규칙을 개정해 상설특검 국회 추천위원 4명도 독식하겠다고 한다”며 “하명 공수처를 하나 더 만들겠다는 심보”라고 비판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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