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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투자 소개 서비스 '목돈굴리기', 연계 판매액 9조원 돌파

입력 2024-07-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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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토스뱅크 목돈굴리기
토스뱅크는 타사의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투자 소개 서비스인 ‘목돈굴리기’가 연계 판매액 9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는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통한 투자 연계액이 9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토스뱅크 목돈굴리기는 다양한 증권사가 판매하는 채권, 발행어음의 금리와 투자 기간을 소개하고 금융회사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토스뱅크에서 상품을 확인 후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연결된 증권사를 통해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2년 8월 목돈굴리기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5개의 증권사의 채권과 발행어음 중에서 신용등급이 A이상이며 원금 훼손 가능성이 낮은 상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토스뱅크에서 소개한 채권 상품은 703개다. 제휴사에서 받은 기록을 확인한 결과 누적 상품 판매액은 9조원에 달했다.

특히 목돈굴리기는 그동안 전문투자자나 고액자산가의 영역이던 채권과 발행어음 투자의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금액 기준으로 10만원부터 채권투자가 가능한 상품도 있다. 구매 기간 역시 만기 1개월, 6개월부터 10년, 25년 등 초단기채권부터 장기채권까지 다양해 일반 투자자도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고객들의 3개월 내 재구매율은 약 35%였으며, 새 제휴 상품이 올 때마다 알림을 받는 고객은 8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증권사마다 흩어진 정보를 확인할 필요없이 투자금, 투자기간 등의 조건에 맞게 확인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면서 “올해 제휴 증권사를 10여개로 확대해 국내 최초이자 최대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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