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IT·모바일·방송통신·인터넷

SKT-하나은행,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진행… "신성장 영역 발굴"

입력 2024-07-17 09:3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SKT-하나은행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발대식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강세원 SKT ESG 추진 담당(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정재욱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 본부장(뒷줄 오른쪽 여섯 번째)이 ‘AI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2기 참여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
SK텔레콤은 하나은행과 AI 신성장 영역 발굴 위해 함께 추진하는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5개 스타트업을 선정,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에는 AI 스타트업 랩 내 무료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사업 초기 단계에 필수적인 전략 수립, 서비스 분석 등 사업 관련 멘토링부터 회사 성장기에 도움이 되는 특허, 투자, 홍보 등에 대한 지원까지 각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최대 12개월간 제공된다.

지난 1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5개 스타트업은 1년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약 23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CES 2024’ 혁신상 2건을 포함한 총 8건의 국내외 수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T는 지난 2013년부터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트루 이노베이션’, ‘브라보! 리스타트’, ‘101 스타트업 코리아’ 등의 활동을 통해 약 460여개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100여건의 사업연계 및 참여 스타트업 누적 기업가치 8조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SKT는 지난해 ‘글로벌 AI 컴퍼니’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AI 기반 혁신 스타트업 발굴·협력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재편했다.

SKT는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AI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와 다양한 사회문제를 AI로 해결하고자 하는 ESG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ESG 코리아’, 정부기관과 연계해 AI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구축·확장하며, 매년 40여개의 혁신적인 AI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엄종환 SKT ESG 혁신 담당은 “SKT는 AI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협력을 추진하는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혁신적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