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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혈전치료 보장 담보 신설

경구투약하는 항응고제 외에도 항혈소판제·주사제까지 보장

입력 2024-07-17 09:05 | 신문게재 2024-07-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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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_항혈전치료1
현대해상은 항혈전제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신설하고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뇌경색, 급성심근경색 등 순환계질환의 주요 원인인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치료를 보장하는 담보를 업계 최초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담보는 특정순환계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주사나 경구 투약 방식의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사용하는 치료를 받았을 때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보장한다.

기존 담보는 경구 투약하는 항응고제만을 보상했으나, 현대해상 새 담보는 항혈소판제와 주사제까지 전부 보장한다.

또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순환계질환에 맞춰 최초 1회가 아닌, 연간 1회 매년 지급하는 형태로 개발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하는 의약품 분류 기준(ATC코드)도 도입해 항혈소판제 관련 새로운 의약품이 도입되더라도 동일하게 보장한다.

현대해상은 이 담보를 종합보험 상품인 ‘퍼펙트플러스종합보험’에 탑재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새 담보는 경구 투약이든 주사제든 치료방법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한다는 점과 약제 종류에 상관 없이 통합적으로 보장한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신담보의 독창성과 유용성을 고려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한 상태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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