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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물놀이안전 시연회…인명구조·심폐소생술 교육

안전시설 전수조사·시설물 정비·확충…16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입력 2024-07-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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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가 16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 장소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 시연회를 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와 청주동부소방서가 16일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를 했다. 16년 연속 안전사고 제로화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지역자율방재단, 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피서객 등이 참여한 시연회는 인명구조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구명조끼 착용, 구명환던지기 실습도 병행했다.

시는 저수지, 낚시터, 수영장 등 수상안전시설 236곳 전수조사와 사전 안전점검을 마쳤고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장소에 인명구조함, 안전표지판 등 시설물 530여개를 정비·확충했다.

청석굴 등 5곳에는 구명조끼 대여소를 설치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도록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미원면 달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12곳에 안전관리요원 34명을 배치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특별대책 기간인 8월 15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휴일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봉사단원을 추가 배치해 특별근무와 물놀이 장소마다 2시간 간격으로 안내방송도 송출한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으로 단 한 건의 여름철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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