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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이지민, 첫 출전 KLPGA 솔라고 점프 투어 9차전서 우승

입력 2024-07-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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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이지민
아마추어 이지민이 KLPGA 2024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아마추어 이지민이 처음 출전한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솔라고 점프투어 9차전(총 상금 30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민은 16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7위 자리한 이지민은 이날보 보기 없는 경기를 펼쳐 36홀 보기 없는 경기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은 배가 됐다.

이지민은 우승 후 “아마추어 대회에서도 우승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점프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KLPGA 대회에 처음 출전이라서 편안하게 경기하려 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KLPGA 점프 투어에서 아마추어 우승은 2021년 KLPGA XGOLF·백제CC 점프투어 3차전에서 김나영이 차지 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김나영은 2024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이다.

또 아마추어로 점프투어 첫 출전 대회 우승은 2014 시즌 손승희와 지한솔에 이어 이지민이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렷다.

신세은은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이예인, 최사랑, 조소연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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