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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전 강화 부군수, 강화군수 출마 선언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만들어 군민들이 살맛 나는 강화

입력 2024-07-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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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수 출마자 김순호
김순호 전 강화부군수.
김순호 전 강화군 부군수가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강화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순호 전 부군수는 “위기의 강화군을 구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담아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전 부군수는 강화읍 관청리 궁골의 아들로 20대에 강화군청에 7급 공무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후 40여 년간 강화군과의 연계를 맺으며 경기도청, 인천시청에서 고위공무원을 역임하며 강화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왔으며, 불은면 두운리 텃밭농부라고 밝혔다.

그는 또 수도권 타 지역은 날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작금의 강화군 위상은 소멸위기 지자체로 매우 참담한 위기에 처해 있어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해 낙후된 강화를 발전시키고자 제가 갖고있는 경험과 능력을 강화군민께 기부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설명했다.

강화 부군수로 재직하면서 얻은 전반적 군정 경험과 지역 곳곳의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다른 후보와는 차별화된, 강화지역과 군정의 현황과 문제점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유 군수님께서 이뤄놓은 값진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시공학박사로서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중첩된 규제를 철폐하는 등 획기적으로 규제를 개혁하고 군민의 미래를 바꾸겠는 포부를 밝혔다.

군민의 삶을 옥죄는 성장관리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바닥 경기 활성화, 농·수·축산 분야 개혁 등을 군정의 최우선과제로 추진해 발전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기회는 균등하고 부정부패가 없는 사회를 만들어 군민들이 살맛나는 세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군민의 민원은 바로 즉시 해결하도록 해 특혜소지를 없애고 속도감있는 군정으로 탈바꿈하겠다.

또한, 인천시 고위공무원, 산업통상자원부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투자유치 활성화와 국·시비 보조금 재원 확보를 중점시책으로 추진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1조원 예산시대를 열도록 하겠다.

아집을 버리고 포용력 있는 군수, 군민에게 자긍심이 되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지역사회의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3000변 버스 문제는 서울을 갈 수 있는 4정거장 정도 급행버스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해결, 군수 취임 후 1달 이내에 노선 신설 진행하도록 하겠다.

저는 강화에서 강화초교와 덕신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인천고, 미국 오리건주 주립대학교 지역계획석사,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도시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순호 전 강화부군수는 1979년 강화군청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 법무담당관실,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 강화군 부군수, 인천시청 경제산업국장, 미추홀구 부구청장을 역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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