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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여름철 재해예방사업 743억 투입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2024년도 신규사업 4개소, 계속사업 2개소) 정상 추진 중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사전대비 체제 구축

입력 2024-07-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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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전경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 등의 재난에 대비해 상습침수구역,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으로 총 743억원, 3개 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651억원, 급경사지 정비사업 3개소에 92억원을 투입하여 종합재해예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안민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신포(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415억원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진행 중으로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반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7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전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신촌·남양·자산지구 3개소에 92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및 지반조사용역을 착수해 2026년 공사 준공 예정이다.

2023년 태풍 피해복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6월 30일 기준 총 65개소 중 62개소 복구를 완료했으며, 2개소는 공사 마무리 중이다, 1개소는 실시설계 완료해 공사 준비 중으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윤규 재난대응담당관은 “창원특례시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도심지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위험요소 제거를 위하여 적극적인 국비 확보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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