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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신규 상장

입력 2024-07-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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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이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차례로 상장한 ‘SOL 미국AI 반도체 칩메이커’ 와 ‘SOL 미국AI 소프트웨어’에 이은 SOL 미국AI ETF 시리즈 세 번째 상품이다.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ETF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력망 시스템 설비 △원자력 밸류체인 핵심기업 2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AI전력인프라 산업의 투자는 AI반도체의 엔비디아, AI소프트웨어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이 산업을 이끄는 주도 기업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산업 내 카테고리 전반의 성장에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소형모듈원전(SMR) 선두기업 누스케일 파워(NuScale Power) 등의 원자력 산업의 대표기업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배전반 등을 생산하는 이튼(Eaton)과 같은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그리고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업인 넥스테라 에너지(NextEra Energy)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전력인프라와 차세대 에너지원은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과정에서 일어날 전력 부족으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될 것”이라며 “SOL ETF는 올해 투자 키워드를 ‘AI’로 정하고 AI 발전 로드맵에 따라 주목 받을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고 밝혔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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