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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어릴때 입양, 20살때 알게돼..부모님 뵐때마다 용돈드려"

입력 2024-07-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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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자신을 입양해준 부모님과 누나들에 대한 감사함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김재중 누나가 8명, 식구가 34명인데 용돈까지 드린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는 김재중과 강남, 그리고 강남의 어머니가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재중은 “누나만 8명인데 막내 누나랑만 싸웠다”라며 “막내 누나랑 연년생”이라고 말문을 였었다.

이어 김재중은 “내가 어렸을 때 입양이 됐고 막내 누나랑 1년 차이도 안 난다”며 “그래서 누나한테 되게 미안한 게 누나가 나랑 1년 차이가 안 나는 거를 나한테 감추려고 본인 생일 때 생일 파티를 단 한 번도 못 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내가 입양된 걸 스무 살 때 알게 됐다”며 “누나가 원래 생일대로 하면 나랑 10개월 차이가 안 나서 가짜 동생 같은 느낌이잖아···”라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재중은 “(감사한 마음에) 부모님 뵐 때마다 현찰로 500만원씩 드린다”고 했다. 이에 강남 어머니는 “나는 한번도 용돈 받아본 적 없다”고 토로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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