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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태국 치앙마이대 ‘2024 CAU - CMU 조인트 헤커톤’ 성료

입력 2024-07-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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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를 비롯해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건국대·경희대·계원예대 학생들과 치앙마이 대학교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와 협력해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동개최한 ‘2024 CAU - CMU 조인트 헤커톤(Joint Hackathon)’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조인트 헤커톤은 지난 2023년도에 이어 두 번째다. 중앙대 실감미디어 혁신융합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 및 태국 College of Arts, Media and Technology, 치앙마이대학교(Chiang Mai University)이 공동 주관 주최했으며, 대회는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해커톤 대회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장 현실(XR) 분야와 함께 치앙마이 대학교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AI & 블록체인, 문화 관광, 정신 건강, 교육 분야와의 융합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학생들이 실감미디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교류하고, 기존 관심 분야에 실감미디어를 적용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멘토링을 받는 과정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이 글로벌 실감 미디어 창업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해커톤 행사는 위정현 실감미디어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의 개회사와 Worawit JanChai 치앙마이 대학교 CAMT(College of Arts, Media and Technology) 학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게임·애니메이션·애플리케이션·영상 등 관심 분야가 같은 다국적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경쟁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이 성공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도록 중앙대와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대와 치앙마이 대학교 전공 교수들로 멘토를 구성해 힘을 보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만든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데 이어 두 학장이 함께 학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위정현 단장은 “실감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창업을 장려하고, 국제 네트워킹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실감미디어 관련 다양한 경험을 함으로써 실감미디어 창업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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