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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조업 상징'…르노코리아,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양산 개시

입력 2024-07-16 09:46 | 신문게재 2024-07-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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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르노코리아는 15
15일 르노코리아 관계자들은 부산공장에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열었다. (르노코리아 제공)

 

르노코리아가 사활을 걸고 개발에 나선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에 돌입했다.

16일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올 가을부터 고객 인도 예정인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양산 개시와 1호차 생산 기념식을 전날 가졌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D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의 전세계 공장 중 최고 수준의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특히 국내 200여개사의 협력업체들이 함께 생산에 나서는 등 부산 제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한다.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 부품으로 구성해 뛰어난 안전성도 자랑한다.

국산 모델 최초로 동승석까지 디스플레이를 확장한 ‘오픈알 파노라마 스크린’은 시네마 OTT 및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통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승자는 블루투스 이어폰 연결로 이러한 서비스를 독립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5G 데이터는 5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며 핫스팟 설정으로 차량에서 다양한 전자제품을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랑 콜레오스는 자율주행 2단계 수준의 ‘액티브 드라이버 어시스트’를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과 음성인식 시스템 누구 오토를 기본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르노그룹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1.64kWh의 동급 최대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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