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여성기업인 화합의 장 ‘인천여성기업인대회’ 개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25주년 기념
우수제품전시회, 여성 CEO 역량 강화 특강 등

입력 2024-07-16 09:12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창립25주년 기념 여성경제인 대회
유정복 인천시장이 15일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창립25주년 기념 인천여성기업인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여성기업인의 최대 축제의 장인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우수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법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지정되는 법정 주간이다.

인천시는 전날(15일)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인천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 슬로건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강해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인천여성기업인 및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성 기업의 뛰어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우수제품 전시회 및 판매전을 시작으로, 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여성 CEO 역량 강화 초청 특강 등 여성기업 인식 제고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수상자는 지성산업 정명희 대표, 대한이화학 양경혜 대표, (주)하현 노영희 대표이사 총 3명이 인천 경제 발전과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인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전체 기업의 약 41%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인천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정당한 위상 정립을 통해 여성들이 기업하기 좋은 인천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