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울산시, 석유화학 업종 지원사업 선정으로 업종 경쟁력 키운다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채움지원금,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 추진

입력 2024-07-16 09:04 | 신문게재 2024-07-17 16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울산시,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

 

고용노동부 주관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울산시의 석유화학 업종이 추가 선정돼 추가 확보된 국비로 관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쓰일 전망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 자동차 업종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번 석유화학 추가 업종 선정으로 총 국비 12억 4,0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울산에 위치한 500인 이하의 석유화학 중소 협력사와 이에 취업한 신입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국비 2억 4,000만 원, 시비 6,000만 원) ‘일자리채움지원금’과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채움지원금’ 사업은 신규입사자를 대상으로 입사 3개월·6개월·12개월 마다 100만 원, 연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고령자 계속고용 장려금’ 사업은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내 재고용한 사업주에게 연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9일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며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시비 지원으로 석유 화학 산업의 원·하청 간 임금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