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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신용보증기금,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 협약

기업규모 따라 10억~최고 200억 지원…자금 확보 도움

입력 2024-07-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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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이 15일 지역특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협약을 했다.(충북도 제공)
충북도와 신용보증기금이 15일 지역특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취약한 창업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수도권 지자체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이날 협약에는 김영환 도지사,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 협약이다.

충북도가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해 보증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보증료율은 0.5%로 인하해 지원한다.

업력과 기업규모 등에 따라 10억원에서 최고 200억원까지 단계별로 보증 한도를 우대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의 애로인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액셀러레이팅, 기술자문, 해외진출 지원, 투자연계 등 융·복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창업 기업들이 수월하게 자금을 공급 받고 성장하는 기회가 생겼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도록 창업생테계 구축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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