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청주시, 미동산수목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 설치

도로명 부여 없는 비거주 지역 위치표시 체계 보완

입력 2024-07-16 09:0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41320_155344_5719
청주시가 미동산수목원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신규 설치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국토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하고 구획에 부여한 번호(문자·아라비아 숫자 포함)를 말한다.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은 비거주 지역의 위치 표시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13년에 도입했다. 이번 설치한 곳은 상당구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책로다.

야외 활동을 하다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인근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번호를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하면 위치를 정확히 알린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등산사고 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이라며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