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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게임센터 지원기업 ′밀크엠파이어′ 일냈다

6:1 경쟁률 뚫고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 선정

입력 2024-07-1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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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15일 ′밀크엠파이어′가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로 선정됐다.(청주시 제공)
충북의 게임 기업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밀크엠파이어′가 15일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로 선정됐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협업한 인디게임계의 권위 있는 공모전이다. 올해 8번째로 역대 최다 팀이 참여해 경쟁률만 6:1을 넘었다.

재미와 완성도 등을 평가해 올해의 우수 개발자 TOP50을 선정했다. 여기에 밀크엠파이어가 이름을 올리면서 인디게임계의 다크호스임을 증명했다.

밀크엠파이어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문화를 사랑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2023년 창립한 신생 게임회사다. 오는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리틀엔젤′을 개발 중이다.

몰려오는 적들로부터 생존하며 상대 보스를 무찌르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는 로그라이트 액션슈팅 게임이다.

지난 5월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도 ′스토브인디×PlayX4: 최애 인디게임 투표′ 액션장르 부문 2위를 오를 정도로 정식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모전 성과까지 더해 충북 게임 산업의 고속 성장을 주도할 기대주로 떠올랐다.

게임센터 관계자는 "게임 산업의 시장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라며 "충북이 한국 게임 산업을 주도하고 세계 게임시장 판도를 흔드는 주인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밀크엠파이어의 ′리틀엔젤′은 글로벌 게임유통 플랫폼 스토브(STOVE) 스토어와 스팀(STEAM)에서 데모버전으로 사전 플레이할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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