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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AFP=연합뉴스) |
임성재가 2024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톱 5’에 들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4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15일 올해 28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28위에서 4계단 올랐다. 이번 주 상승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 발표에서 세계 랭킹 ‘톱 10’은 변화가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가 1~3위에 자리했다.
김주형도 지난 주 17위를 유지했지만 안병훈은 30위에서 32위로 2계단 밀렸고, 김시우는 50위에서 48위로 2계단 올랐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는 44위에서 16위에 상승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지난 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뒤 올해는 프로 신분으로 데뷔 첫 승을 2연패로 장식한 장유빈은 197위에서 156위로 뛰었다. 특히 장유빈은 K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