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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견본주택 개관 3일간 8000명 인파 몰려…16일 1순위

입력 2024-07-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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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_견본주택 (3)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견본주택 외부까지 몰린 인파. (사진=대우건설)

 

서울 성북구 장위6구역에 들어서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청약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문을 연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총 8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내부에는 단지의 입지와 상품을 살피려는 수요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방문객들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했다. 인근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 및 수도권의 수요자들이 견본주택 관람 시작 전부터 몰려들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일대의 편리한 주거 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성북구에 거주하는 박 모씨(40세)는 “장위뉴타운에서 가장 좋은 입지라고 해서 관심이 생겨 방문했다”라며 “학교와 대로변이 가까워 아이를 키우기에도 안전하고, 주변으로 공원도 많아서 청약을 넣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는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더블 초역세권 단지다. 석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1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청량리역까지 1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E노선 등 교통 호재도 계획돼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50m 내에 선곡초, 광운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km 내에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 석관고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또한 중계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단지는 공원이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기대된다. 서울에서 3번째로 큰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이 가깝고 공원 내에 조성된 꿈의숲아트센터, 계절수목원 등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초안산, 초안산스포츠타운, 영축산근린공원, 중랑천, 우이천 산책로 등을 이용 가능하다.

단지는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상품성도 호평을 받았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이 모씨(47세)는 “유니트를 직접 보니까 안방 드레스룸이 넉넉하고, 6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을 만큼 주방 공간이 넓어서 만족스럽다”라며 “멀리 다니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골프나 사우나를 할 수 있고, 고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있는 것도 좋아서 꼭 당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최 모씨(34세)는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합리적인 분양가라고 생각돼 청약을 넣을 생각”이라며 “장위뉴타운의 미래가치를 감안하면 앞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와 직선거리 3km 내에 위치한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2019년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4월 14억5800만원에 거래됐다.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동일면적 분양가는 10억원~12억원 초반대로 주변 시세 대비 최대 4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청약 조건은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주택형별 청약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한편, 청약 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청약홈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8월 5~8일 4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3507만원이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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