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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다음은 고천”...대방건설, 의왕서 ‘디에트르’ 청약 열풍 잇는다

입력 2024-07-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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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 디에트르 조감도(건축심의용)
고천 디에트르 조감도. (사진=대방건설)
과천에서 청약 광풍을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낸 대방건설이 고천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는 10만여 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청약 당첨자 발표 결과 해당 단지에는 만점통장(84점)도 2건이 나오며 청약 관심을 입증했다. 같은 그룹사인 대방산업개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지난 9일 1순위 청약에 11만명 이상이 몰리며 올해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분양이 8월 예정돼 주목 받는다. 단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인근인 의왕시 고천지구에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과천에 이어 ‘고천 디에트르’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 역시 관심 요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구도심에 위치한 입주 4년차 ‘의왕더샵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8억3800만원에 거래되었다. ‘고천 디에트르’의 경우 시청 옆 신도심 입지를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특히 히특단지는 후분양으로 진행돼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에 비해 품질 등 확인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492가구로 들어선다.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복선전철(공사중)’ 등 호재를 갖췄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 수준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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