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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운용자산 22조원 돌파

입력 2024-07-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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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우정사업본부 투자일임 자산이 추가되면서 총 운용자산 규모가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22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우체국예금과 보험 해외실물(부동산, 인프라) 자산 사후관리 국내 자문운용사로 선정돼 해외 대체투자 자산의 사후관리를 위한 투자기구(투자일임) 설정과 관리 업무를 맡게 됐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의 자회사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전통자산 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전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시켜왔다.

특히, 2015년부터 기존 국내대체자산 외에도 다양한 해외 부동산, 인프라, 사모 펀드에 투자하는 등 대체투자부문을 강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우정사업본부 선정 역시 대체투자부문의 뛰어난 자산관리 역량과 전담운용 팀 구성 등 전사적 지원이 투자자의 신뢰를 받아 가능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올해 초 김승호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이사 취임 후 일반 투자자들의 자산관리에도 기여하고자 중장기채 펀드를 출시하고 ETF 분산투자 펀드인 EMP펀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사업을 총괄하던 신재혁 상무를 전통자산부문장으로 신규 영입하는 등 자산운용 역량강화에도 나섰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통해 회사의 사업 분야를 더욱 넓히고 운용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자산 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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