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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직교사 1주기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서이초 교사 추모 · 기억의 공간 운영 ‘교육활동 보호’ 다짐

입력 2024-07-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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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5일 청사 앞에 마련된 서이초 순직교사 1주기 추모·기억의 공간을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사진=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산하 각급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 묵념, 헌화,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순직 교사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는다. 또한 해당 기관·학교별 자체 행사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의지를 다진다.

도교육청도 청사 본관 앞 잔디밭에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기억의 공간을 꾸려 운영한다. 교직원은 물론 전남도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의 뜻을 전할 수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 주간 첫날인 15일 간부들과 함께 추모·기억의 공간을 방문해 헌화했다. 교육감과 간부들은 이 자리에서 “교사가 존중받고 아이들의 성장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며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및 홍보에 힘쓰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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