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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 통 큰 후배사랑 ‘눈길’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 장학금 100만원씩 지원 의결
하반기 꿈끼실천계획심사 거쳐 5명에 장학금 5천만원도

입력 2024-07-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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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
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11일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광주시교육청)
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가 후배 양성을 위해 통 큰 사랑을 실천하고 나섰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최근 장학재단이사회를 열고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꿈끼실천계획심사를 거쳐 재학생 5명을 선발, 올해 하반기 중 1인당 1천만원의 글로벌리더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광주공업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시교육청 지정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운영되는 것을 계기로 후배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장학금은 졸업생 등 동문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이와는 별개로 올해 재학생에게 물품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최근 30명의 재학생을 선정해 장학금 총 1500만원을 전달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장학회 최희동 이사장은 “후배들이 남을 돌봐주고 위로할 줄 아는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공업고등학교 박태호 교장은 “선배들의 사랑 덕분에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자랑스러운 광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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