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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아메리칸 픽업'…쉐보레, 신형 '콜로라도' 공식 출시

입력 2024-07-15 09:45 | 신문게재 2024-07-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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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라도 사진
(상단)쉐보레 올 뉴 콜라라도, (하단)쉐보레 올 뉴 콜라라도 샌드 듄.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3세대 모델은 풀체인지를 통해 프리미엄 픽업트럭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내외관을 갖춘 게 특징이다. 특히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 다양한 소재, 운전자 중심 구성 등으로 한 눈에 봐도 세련됐다는 평가다. 천연가죽 시트 등 주요 부위에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세련미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2.7리터(ℓ)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54kg·m의 동급 최대 성능을 자랑한다. 최대토크는 기존 3.6ℓ 자연흡기 엔진보다 40% 이상 향상됐다.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노면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것도 신형의 장점이다. 3세대 콜로라도는 기본 주행모드를 포함해 오프로드·험지·견인·운반 등 4가지 드라이브 모드가 제공된다. 기어 노브 좌측에 위치한 다이얼을 통해 드라이브모드를 상시 선택할 수 있고 주행 중 G포스, 피치·롤 등을 표시해주는 오프로드 퍼포먼스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운전 재미를 더한다.

또한 3492kg의 최대 견인력을 통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도 어렵지 않게 견인할 수 있다.

트럭 위로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220V 400W 파워아웃렛도 기본 제공된다.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는 지엠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5년 간 무상 지원되고 무선으로 안드로이드오토, 운전석 메모리시트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리어 에어벤트, 선루프, 스마트 키 등이 적용됐다.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판매 가격은 7279만원이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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