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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PGA 투어 챔피언스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 2위…최경주 공동 4위

엘스, 10언더파로 우승 ‘시즌 2승·통산 5승’

입력 2024-07-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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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양용은.(AFP=연합뉴스)

 

양용은이 50세 이상 만이 출전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2024 시즌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서 2위를 차지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 70·724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5계단 오르며 2위로 마쳤다.

2022년 PGA 투어 챔피언스 무대에 뛰어 든 양용은은 올 시즌 현재 우승은 없지만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서 2위를 차지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다시 어 두 번째 2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어니 엘스(남아공)가 2타를 줄여 10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챔피언스 2승이자 통산 5승째를 올렸다.

양용은은 이날 17번 홀까지 10언더파로 공동 1위에 자리하며 데뷔 첫 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18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전에도 나서지 못하고 2위를 차지해 아쉬움이 더 컸다.

최경주는 이날 이븐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위창수는 7오버파 287타로 공동 49위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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