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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영도구가 다회 헌혈자에게 주차장과 캠핑장 할인 혜택을 준다. (제공: 영도구) |
여러 번 헌혈 한 우수 헌혈자에게 부산시 영도구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영도구는 5년간 10회, 30회 이상 헌혈한 다회헌혈자에게 영도구 내 공영주차장과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이용시 요금을 할인또흔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광역시 영도구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다회 헌혈자에게 구 관할 설치 관리 시설물에 대한 이용료를 감면해 주는 확인증을 발급하고 감사의 선물을 지급하는 등 헌혈자에 대한 예우 사업을 7월부터 실시 중에 있다.
시설물 이용 감면 확인증은 확인증 신청일 이전 5년 동안 10회 혹은 30회 이상 헌혈을 한 영도구민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 홈페이지에서 발급되는 헌혈 확인 증명서, 영도구 주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자동차등록증 등 필요 서류를 지참해 영도구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설물 이용 감면 확인증 소지자에게는 영도구가 관리하는 공영주차장 주차료를 2년간 50% 할인 또는 면제해주고,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 이용료를 1년간 30% 감면해준다.
아울러 지속적인 헌혈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온누리상품권도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영도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참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