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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계열사별 트렌디한 모델로 이미지 제고

배우 고윤정·변우석·유인나 등 광고모델로 활동

입력 2024-07-14 10:09 | 신문게재 2024-07-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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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NH올원뱅크 TVCF 광고 이미지
배우 고윤정이 출연한 올원뱅크 TV CF 이미지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금융이 농협은행, 농협손해보험 등 각 계열사별로 밝고 트렌디한 이미지의 광고 모델을 선정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배우 고윤정, 변우석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전에도 정해인, 강하늘, 한소희 등 2030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을 통해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에 트렌디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더해줄 모델을 선정함으로써 고객에게 사랑받는 은행으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우 고윤정은 지난 4월 광고모델로 선정됐다. 고윤정은 ‘무빙’, ‘환혼’, ‘로스쿨’, ‘스위트홈’, ‘헌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MZ세대 워너비로 자리 잡고 있다. 은행 측은 고윤정의 밝고 트렌디한 매력이 농협은행의 친근한 이미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고윤정을 올원뱅크 홍보에 적극 활용하며, 천만고객을 돌파한 올원뱅크의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의 도약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원뱅크는 2016년 8월 출시 이후 7년 만인 2023년 1000만 고객을 돌파하며 간편한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특화 제휴서비스와 부동산, 자동차 등 차별화된 생활서비스를 선보엿다.

기존에는 예금·대출 등 일부 금융상품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개편을 통해 보험·신탁·퇴직연금 등 비대면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490여 종으로 확대하고, 상품가입 간소화를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구성했다. 특히 서비스형플랫폼(PaaS)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플랫폼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고, 응답속도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됐다.

 

NH농협은행, 변우석 이미지
NH농협은행 광고모델 배우 변우석 (사진=NH농협금융)
배우 변우석은 지난 5일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변우석은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농협은행은 변우석의 이러한 이미지가 고객에게 친근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유인나(사진1)
NH농협손해보험 광고모델 배우 유인나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해 12월 배우 유인나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유인나는 ‘별에서 온 그대’, ‘도깨비’ 등 작품으로 인지도를 넓혔다. 농협손해보험은 유인나의 다정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회사의 친근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NH농협금융은 각 모델들의 높은 인지도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았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고윤정, 변우석, 유인나를 통해 ‘금융의 모든 순간’에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트렌디하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농협금융의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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