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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P.C 방식의 전단보강 중공슬래브 및 제조 방법 특허 획득

자중경량화 및 부재 내력 향상

입력 2024-07-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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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 P.C 방식의 전단보강 중공슬래브 및 제조 방법 특허 획
HS화성 의성공장 전경. 제공=HS화성


HS화성 PC철구공장은 P.C(Precast Concrete : 벽, 바닥 등을 구성하는 콘크리트 부재를 미리 운반 가능한 모양과 크기로 공장에서 주조)공법과 관련해 P.C 방식의 전단보강 중공슬래브 및 제조 방법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P.C공법은 슬래브 내부에 지관을 이용한 중공을 형성, 자중경량화 및 Pre-Stress공법을 적용해 부재내력을 향상했다.

현재 많이 사용되는 P.C공법은 EPS블록을 사용한 RPS(Rib Plus Slab)와 제조 때 기계적으로 중공층을 형성한 HCS(Hollow Core Slab)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RPS는 화재 발생 때 유독가스 발생 및 EPS블록이 녹아내려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HCS는 전단보강 및 시공 중 우천 때 중공층 빗물유입으로 인한 동파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곤 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관을 이용한 중공층 형성 및 공장생산 때 슬래브단부 전단보강을 해 현장 시공성을 개선한 새로운 형식의 중공 SLAB를 선보이게 됐다. (사)한국강구조학회의 성능테스트에서도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다.

HS화성 관계자는 “변화하는 미래 건설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개발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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