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전기 · 전자 · 반도체

과기정통부, 20차 한·일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관회의 개최

11~12일 서울에서 열려
양국 보유 핵융합 장치 활용 초전도 핵융합 장치 운전 기술협력 등 논의

입력 2024-07-12 10:09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입간판
한·일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관회의가 11~12일 서울에서 열려 핵융합 장치를 활용한 초전도 핵융합 장치 운전 기술협력 등에 대해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0차 한·일 핵융합 협력 공동조정관회의(JCM)가 이 같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일 JCM은 한·일 핵융합협력 이행약정(2004년 11월)에 근거한 정부 간 공식 회의체로 미래에너지원으로 개발 중인 핵융합 분야 협력 증진을 위해 매년 한일 양국에서 교차로 열고 있다.

이번 20차 회의에는 양국의 정부 수석대표와 함께 핵융합 분야 전문가 약 30명이 참석하며 지난 1년 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 수석대표는 과기정통부 미래에너지환경기술과장이며 일본 수석대표는 문부과학성 원자력핵융합 국제협력과장이다.

한국과 일본은 한·일 JCM을 통해 한국의 핵융합 장치인 KSTAR에 일본에서 보유한 가열장치, 진단장치들을 적용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인력교류를 추진해왔다.

또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개발 사업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맡고 있는 조달품 개발을 위한 협력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보유한 핵융합 장치(한국: KSTAR, 일본: JT-60SA)를 활용한 초전도 핵융합 장치 운전 기술협력과 핵융합 분야의 디지털트윈 기술, 슈퍼컴퓨팅 시뮬레이션 관련 연구 협력 등 협력 분야를 새롭게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진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