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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닥터헬기 접근성 위해 57곳 인계점 지정 관리

응급처치 전문의·간호사 탑승, 365일 일출∼일몰 시까지

입력 2024-07-12 09:36 | 신문게재 2024-07-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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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인천 닥터헬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한 ‘탁터헬기’ 인계점 57곳을 지정 관리 운영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2011년 9월 운항을 시작한 인천 닥터헬기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전용헬기로 연간 130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닥터헬기 1대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했으며,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간호사가 탑승해 응급환자는 시간이 생명이므로 5분내 출동, 20분내 현장도착, 응급환자를 사고현장에서부터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하면서 의료기관까지 신속하게 이송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린다.

일명 ‘날아다니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헬기는 365일 일출부터 일몰까지 운영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닥터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로, 인천에는 총 57개의 인계점이 지정 운영돼 관리되고 있다.

인천시는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와 수요조사를 통해 인계점 내 수리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리 및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인계점을 홍보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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