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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세종시가 지켜온 핵심가치..."'국가균형발전' 달성에 앞장"

입력 2024-07-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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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의원
강준현 의원.사진=의원실
여야국회의원 44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여덟 번째는 강준현(더불어민주당 세종을)의원이다.

강준현 의원은 3대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을 거쳐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됐다.

-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착공 및 세종지방법원의 설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은 이제 기본계획부터 승인, 착공까지 이르는 다음 단계에 있습니다. 세종지방법원 역시 법안 통과가 매우 낙관적인 상황입니다. 2031년으로 예상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시기에 맞춰 세종 지방법원 설치까지 마무리하여 입법ㆍ행정ㆍ사법을 두루 갖춘 ‘명실 3부 행정수도’를 만들겠습니다.

-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그동안의 균형발전 정책은 공공기관 이전, 수도권 개발 억제 등에 머물러 있으며 수도권 과밀화로 인해 국가불균형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방에 재정, 행정적 권한을 부여하는 등 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위한 연방제 수준의 개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균형 있는 예산 배정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각오 한마디?

▶국가균형발전은 비수도권의 이기심이 아닌 시대적 과제입니다. 앞으로도 국가균형발전을 의정활동에 있어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세종시가 지켜온 핵심가치인 국가균형발전을 이뤄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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