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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영,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7차전서 프로 무대 첫 우승

입력 2024-07-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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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서영
마서영이 11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7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마서영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무안CC·올포유 드림 투어 7차전(총 상금 1억 원)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마서영은 11일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 서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7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마서영은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언더파 68타를 쳐 무난한 출발을 보였고, 전날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6언더파 66타를 쳐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 들었다.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이며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마서영은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했는데, 보답을 받은 것 같아서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마서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받아 올 시즌 KLPGA 드림 투어 상금 순위 6위로 올라섰다.

권서연은 이날 7언더파 65타를 쳐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해 2위를, 김효문은 15언더파 201타로 김수현, 한빛나 등과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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