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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여성기업인대회가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충북도 제공) |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마련한 이날 행사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김영환 충북지사, 관계기관, 도내 여성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역량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운영, 우수여성기업 제품전시 등 다양한 자리를 마련했다.
우수기업인으로 예담 이순동 대표, ㈜디자인사이트 이미경 대표와 모범근로자인 ㈜이도기술단 박송순 부장, ㈜신이 한종대 부장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으로 나가는데 여성 기업이 함께한다는 의지를 다진 가족친화기업 문화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외 자금, 수출, 일자리 등 기업애로를 해결을 위해 여성기업종합지원 센터와 대전지방국세청이 맞춤형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약 40%인 여성기업의 섬세하고 유연한 창의력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충북 경제의 중심에 서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여성기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용기와 자긍심 올려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경제 100조원 달성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