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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식탁’ 이대호X임우일, 갱년기 고백…“오디션 프로그램 보면 눈물나”

입력 2024-07-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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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식탁_이대호 임우일
최강식탁_이대호 임우일 닮은꼴


개그맨 임우일이 야구선수 이대호와 닮은 꼴 인증에 이어 갱년기 증상까지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최강식탁’에서는 대세 개그맨 임우일이 함께해 재미를 더했다.

이대호, 이국주, 나태주가 진행하는 ‘최강식탁’은 먹방계의 뉴 제너레이션들이 노포 맛집부터 신상 핫플까지 찾아다니며 최강 먹방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짠 내 나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우일이 형’ 임우일과 한 살 어린 듬직한 동생 이대호가 서로 똑 닮은 인상과 맞춘 듯 입고 온 분홍빛 티셔츠로 닮은 꼴 케미를 선보였다.

이들은 얼굴 뿐만 아니라 40대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변화도 비슷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임우일은 “요즘 여성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지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면 눈물이 난다”며 “치열하게 사는 모습을 보면 울컥한다”고 밝혀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이대호도 “마흔 넘어가니까 눈물이 많아지더라”며 공감했다. 은퇴와 함께 갱년기가 찾아왔다는 그는 “은퇴 후 3일 동안 계속 울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태주는 이대호, 임우일, 이국주를 상대로 갱년기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들의 충격적인 발언으로 현장을 더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우일과 이대호의 속 깊은 이야기와 갱년기 테스트 결과는 오는 14일 밤 10시 코미디TV ‘최강식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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