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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버번 위스키 사용”… 어메이징브루잉,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

애플과 레몬 2종, 17일 출시...RTD 캔 하이볼 형태
버번 위스키인 에반 윌리엄스 원액 넣은 하이볼...“세계 최초”

입력 2024-07-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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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가 신제품 ‘에반 버번 하이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박자연 기자)

 

주류전문업체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신세계L&B와 협업 개발한 ‘에반 버번 하이볼(Evan Bourbon Highball )’을 오는 17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애플과 레몬 2종으로 출시된다. 용량은 355ml이며, 알코올 도수는 5도다. 가격은 편의점 4사에서 한 캔당 4000원, 행사가를 적용해 4캔은 1만 2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 대형마트 3사에도 모두 입점된다.

에반 버번 하이볼은 독일산 최고급 설비를 보유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이천 브루어리에서 생산된다. 또한 신세계 소속 전문 믹솔로지스트(Mixologist, 칵테일 믹싱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지닌 사람)가 블렌딩에 참여했다.  

 

[첨부사진1] ‘에반 버번 하이볼’ 2종
모델들이 ‘에반 버번 하이볼’ 2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L&B)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는 “그동안 하이볼 제품들은 주정에 오크칩을 넣거나 향을 입힌 제품들이 다수였지만, 에반 버번 하이볼은 리얼 버번 위스키를 넣어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에반 버번 하이볼 출시·생산·영업 등을 담당하고, 에반 윌리엄스 수입사인 신세계L&B는 전반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상표 제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실제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원액을 활용한 하이볼 출시는 세계 최초다. 우선은 국내 첫 출시됐지만, 향후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에반 버번 하이볼’의 올해 국내 목표 판매량은 약 300만캔으로 잡았다.

김 대표는 “아메리칸 대표 버번 위스키인 에반 윌리엄스 원액을 넣은 하이볼은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것”이라며 “해외로 진출하게 되면 일본 시장에서 일본 하이볼과 겨뤄보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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